고용창출, 땜감지원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는 물론 고용 창출, 땔감 지원 등 일거삼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8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총 4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1일 36명(연인원 7만2000명)씩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성이 강한 산림 및 경관림 조성지 주변 등에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산물수집 등 숲 가꾸기 사업과 취락지 주변 피해우려목 제거를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또 취업자에 대한 산림기술교육을 통해 임업기술인으로 양성하고, 관리가 소홀했던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한편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솎아베기 35ha등 총 170ha을 추진하였으며, 벌채에 따른 부산물은 수집.집재해 겨울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화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고용도 창출하고 숲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등 3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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