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개발 협정 체결

토마토비타미 상품개발 협정  ▲화천군과 (주)건국내츄럴F&B은 지난 5일 화천 화악산 ‘토마토비타美’ 상품개발 협정체결 및 협정서 교환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래 계약에 합의했다.
  ⓒ2008 참뉴스/정광섭

 강원 화천군 화악산 찰 토마토가 ‘토마토 비타美’로 변신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화천군과 화악산 토마토 작목반(반장 오종수)은 최근 (주)건국내츄럴F&B와 ‘토마토비타美’ 상품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토마토비타 미 상품개발에 착수,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중 판매에 돌입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군청상황실에서 정갑철 화천군수, 오종수 화악산 토마토작목반장을 비롯한 (주)건국내츄럴F&B회장, 건국대교수부장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 화악산 토마토 비타미 상품개발 협정체결 및 협정서 교환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래 계약에 합의했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화천 화악산 토마토 작목반에서 생산하는 토마토 원물을 (주)건국내츄럴F&B에서 토마토비타미를 제조하는 내용으로 국내외 판매권 및 온라인 판매권 소유에 관한 내용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악산 토마토작목반에서 생산하는 토마토는 화악산 토마토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는 한편 토마토미타미 제조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보다 넓은 판매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토마토 비타美’는 진공포장 형식 1EA 제품과 선물세트 형식으로 제작 판매되며 70g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3500원, 500g제품의 가격은 2만원으로 향후 시장에 판매되며 비타미에는 비타민A, B1, B2, G6, C, D3, E, 엽산, 다이아신 등 9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악산 토마토는 (주)오뚜기와 토마토파지(상처등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토마토)를 캐찹개발 원료로 연간 90t 계약에 이어 올해 토마토비타미 50t을 계약함으로써 화악산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화천군를 대표한 대표 농산물로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된다.

 오종수 토마토 작목반장은 “향후 토마토비타미 제조 수요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화악산 작목반 모두 화악산 토마토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데 지혜를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500g 제품-선물용



▲70g 제품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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