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소방서는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강원 태백소방서는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김재석)가 지난 26일 소회의실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과 가치관, 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날 행사는 20~30대 소방공무원 MZ세대 8명(멘토)과 태백소방서장m 과장급 소방공무원 4명(멘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멘토가 주제를 정하고 장소 및 간담회 방식을 주도적으로 선정해 세대 간 가치 공유를 통해 올바른 직장 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석 태백소방서장은 “리버스 멘토링이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조직 내 소통문화에서 탈피해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조직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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