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제군민대상’ 최남진ㆍ김숙자 씨. (사진=인제군청 제공)
‘2022 인제군민대상’ 최남진ㆍ김숙자 씨.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해 온 올해의 인제군민대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인제군은 지난 22일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부문 최남진(61)씨와 향토봉사 부문 김숙자(56)씨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예술 부문의 최남진 씨는 현재 기린면 이장협의회 현1리 이장으로, 인제군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사물놀이 및 난타강사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기린면민체육대회 및 내린천페스티발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 축제 시 앞장서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향토봉사 부문의 김숙자 씨는 현재 남면 주민자치회 부회장으로,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김장담그기 봉사, 반찬 나눔봉사, 푸드뱅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과 군민화합에 기여하고자 199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의 총 5개 부문에서 78명의 공로자가 선정됐다.

한편, 인제군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열리는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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