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30개 인증지점 방문 인증해야

자전거로 춘천의 역사ㆍ문화 플레이스를 투어하며 인증하는 ‘두바퀴로 타 봄내’ 대회가 펼쳐진다. (사진=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자전거로 춘천의 역사ㆍ문화 플레이스를 투어하며 인증하는 ‘두바퀴로 타 봄내’ 대회가 펼쳐진다. (사진=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자전거로 춘천의 역사ㆍ문화 플레이스를 투어하며 인증하는 ‘두바퀴로 타 봄내’ 대회가 펼쳐진다.

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두바세 사협’)은 자전거를 통해 춘천 역사ㆍ문화 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의 시민들에게 춘천의 풍광과 자전거 이용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9~10월 두 달 간 ‘두바퀴로 타 봄내’ 인증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에 30개 인증지점을 방문하여 본인의 자전거와 인증지점의 조형물을 사진 촬영하여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광목플래그, 지도손수건, 안내지도 등 참가자 준비물과 기념메달, 뱃지 등 참가 기념품을, 대회 기간 중 5개 지점 이상 인증하면 인증 기념품(티셔츠)를 제공한다.

‘두바퀴로 타 봄내’ 대회 포스터. (사진=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두바퀴로 타 봄내’ 대회 포스터. (사진=두바퀴로가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또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춘천 방문이 처음이거나 지리가 생소한 전국의 참가자를 위해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증 지점에 대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가이드 투어 코스는 전체 30개 인증지점을 6개의 코스로 구성하였으며, 각 코스마다 2개 ~ 8개의 인증지점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춘천역 광장(1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두바세 사협 관계자는 “춘천의 ‘자전거 도시’ 이미지 포지셔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기반 문화 수요계층을 유입키시고, 유입된 계층이 춘천 관광 및 문화 자원을 향유하는 자전거 투어 – 역사ㆍ문화 자원 향유 - ‘자전거도시, 춘천’이라는 이미지 순환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선착순 200명만 신청받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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