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1300여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강원 정선군 1300여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성공 개최를 위해 정선군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1,300여 명의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 참여, 친절과 밝은 미소로 축제장 곳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성공적인 정선아리랑제 개최를 위해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주축이 되어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의 자원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된 열정과 참여로 힘을 모으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ㆍ중ㆍ고생, 그리고 부모들로 구성된 정선군가족봉사단은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정선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아라리공원 등 축제장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해병대 정선군전우회, 정선군남녀자율방범연합대, 정선남녀의용소방연합회,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 가족봉사단, 문화관광해설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1,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지원, 축제ㆍ관광ㆍ교통안내, 음료봉사, 환경정화 활동, 안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정선아리랑제 기간동안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고향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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