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대서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춘천=참뉴스】김해경 기자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수혈을 위한 안전한 헌혈, 자발적인 헌혈 등을 고무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헌혈은 연대의 행위. 노력에 동참해서 생명을 구하자’는 슬로건 아래 멕시코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고, 이날을 기념해 각계각층에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도 그 취지에 공감하며 전 세계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로 동참한다.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가 열렸으며 춘천과 태백, 홍천, 원주,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 강원 일대에서 온 신자들과 이들의 가족, 이웃, 동료 등 시민 약 230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차례대로 문진과 혈액검사 등을 마친 이들은 헌혈에 나섰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헌혈릴레이를 통해 107명이 채혈에 성공했고 36,160mL에 달하는 혈액을 기증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유월절로 인류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많은 이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해 헌혈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월절(Passover)’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축복을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을 반기며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허부자 혈액원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끊임없이 동참해주신 하나님의교회에 감사를 드린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개최된 헌혈릴레이에 참여자들의 얼굴은 설레면서도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헌혈을 앞두고 건강 관리에 힘썼다는 김태숙(45) 씨는 “오늘 헌혈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묘한 감동을 느낀다. 앞으로도 헌혈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료와 함께한 최승혁(46) 씨는 “평소 헌혈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동료와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나눔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는 2만2500회가 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지난 4월에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해 강원도청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유월절을 기념해 범세계적인 환경정화운동과 헌혈릴레이를 전개했다. 25개국에서 109회 시행돼 6,60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도 동참하며 세계 각국에 방역품과 성금, 식료품,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희망을 전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5일 춘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이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0회),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3,3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강원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헌혈릴레이를 11회 전개하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함께했다.

지난 설에는 소외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희망하며 태백시청과 홍천군청, 원주 원인동, 속초 조양동, 동해 부곡동, 강릉 교2동, 철원 동송읍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135세트를 기탁했다.

1월에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통행 안전을 도왔다.

이 교회 청년들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춘천시보건소, 강릉시보건소, 속초시보건소, 강원도원주의료원, 강원도강릉의료원 등지의 의료진에게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린 응원키트를 전하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haek-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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