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숲 놀이터 수업 중(개구리알 탐사). (사진=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우리동네 숲 놀이터 수업 중(개구리알 탐사). (사진=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방과 후 돌봄 걱정하지 마세요. 숲이 함께해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해 마을 돌봄 교육공동체와 함께 방과 후 돌봄 ‘우리 동네 숲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동네 숲놀이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들에게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당일형으로 운영되고 4월∼6월까지 매주 월ㆍ수에 진행된다.

우리동네 숲놀이터 수업 중(나무 나이테 관찰). (사진=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우리동네 숲놀이터 수업 중(나무 나이테 관찰). (사진=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최정호 국립춘천숲체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양육 부담 해소가 필요하며 학령기 아동을 위한 초등 돌봄의 사회적 책임이 강구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연계 숲 체험 등 아동의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한 지역협력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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