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스타트 사업. (사진=홍천군청 제공)
2022년 북스타트 사업.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이 2022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홍천군립도서관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0개월~취학 전 아동과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교ㆍ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내 10개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출생아에 대한 출생 신고시 북스타트 꾸러미를 지급, 0~18개월 영유아에 대한 민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홍천읍에서는 출생 신고시 즉시 수령이 가능하며, 9개 면은 택배로 수령 가능하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이 제공된다.

연령에 따라 △0~18개월, 북스타트 △19개월~25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36개월 이상 취학 전, 북스타트 보물상자 △초등학교 1학년, 책날개(초) △중학교 1학년, 책날개(중) 등 단계별로 배부된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홍천군립도서관(연봉, 서석, 남면)에서 연중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며, 각 단계별로 1인 1회 수령이 가능하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 맞춰 우리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올해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동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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