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 포스터. (사진=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제공)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 포스터. (사진=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은 7월 기획전시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장르별 작품 속 이야기 안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풍경 속 계절의 변화들을 시간 속 온도의 차이로 느끼고 해석해보는 전시회로 오는 9일부터 9월5일까지 50일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복합장르로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의 온도차展’으로,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박연폭포, 금강내산, 고흐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미디어 설치작을 통해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체험형 대형설치 영상작을 선보이는 박상화 작가의 사유의 정원, 도원경-가을과 공간설치작을 선보이는 노동식 작가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 야외조형작품을 선보이는 양태근 작가의 화려한 외출, 아름다운휴식, 같은 생각 등과 평면작으로 석철주 작가의 대작 신몽유도원도, 매화서옥도, 디지털사진속 입체풍경을 압축해 선보인 임택 작가의 옮겨진 산수유람기 등의 다작을 감상해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로 보는 시간 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과 지친현대인들의 삶속에 내재된 변화와 일상 속에 느껴지는 소통의 창구로 예술로 하나 되어 치유되는 사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작품구성 또한 참여 작가 6명의 영상설치, 미디어, 평면대작, 공간설치, 조형물 등 20여점 이상의 대형 작품들을 체험해보고 시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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