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44.2% 증가

최근 정부가 확정 발표한 보통교부세 자료에 따르면 올해 홍천군의 보통교부세가 지난해 728억6,200 만원에 비해 1,050억,6,800백만원으로 무려 44.2%가 증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도내 평균 증가율 28.3%보다도 15.9%가 높은 수치로 도내 자치단체중 증가순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전국 88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중 증가율이 2위이며 규모면에서도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보통교부세가 증가된 것은 정부의 보통교부세율인상 요인도 작용하였으나 무엇보다 그 동안 보통교부세산정 통계수치를 꾸준히 발굴해 정비함은 물론 군(軍)의 군민화운동 전개 등 인구유입 정책의 성공이 주된 증가요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대폭 증가한 보통교부세를 사회간접자본(SOC)시설과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곳에 집중 투자,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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