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걸쳐 ‘제1회 한국 개썰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대한 개썰매스포츠연맹(회장 김태룡)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제썰매개스포츠연맹(IFSS)이 공인하는 첫 국내대회로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개썰매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주니어 40개팀과 일반 40개팀 총 8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 마리의 개가 썰매를 끌고 300m 달리는 가운데 선수가 썰매를 타거나 함께 달리는 주니어 종목과 두 마리 개가 썰매를 끌고 1㎞를 끌고 달리는 일반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주니어, 일반팀 각 3위까지 총 6명에 대해서는 오는 3월 6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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