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펄럭이는 강원 태백시 상장동 샘터마을(자료사진). ⓒ2021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제102주년 3ㆍ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홍보 자료 게시, 각 가정 태극기 달기 독려, 아파트 구내방송, 소식지 홍보 등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기 게양 시간은 오는 3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태극기를 매일 24시간 계속 달아도 된다.

심한 비ㆍ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태극기는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되며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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