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101주년 3ㆍ1절을 맞아 주천면 금마1리 독립만세상에서 주천면장,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자료사진). ⓒ2021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된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내달 1일 오전 10시 주천면 금마1리 독립만세상에서 제102주년 3ㆍ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애국지사 유족, 보훈단체장, 각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 및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가두행진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미독립선언서와 독립만세운동사 낭독, 헌화 분향 등 간소화된 절차로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102주년 3ㆍ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ㆍ1 독립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한 군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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