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춘천시민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16일에는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한 바 있고, 26일부터는 실내공공체육시설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운영 준비기간이 필요해 3월 2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호반체육관은 석면 철거공사 진행관계로 4월께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이용자를 춘천시민으로 제한하고, 이용 인원은 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다.
실내외 체육시설의 이번 개방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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