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이 임산물 육성을 위해 추진한 표고버섯 자목 구입 지원사업.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13개 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영월군 대표 임산물 육성을 위한 ‘임산물산업화 지원사업’에 3억 4천만원, 임산물 재배지 조성을 위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지원사’에 2억 5천만 원 표고재배 배지, 임산물 포장재, 관정, 유기질 비료 지원 등 11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임가 소득과 직결되는 임산물 관련 지원사업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업 준비를 시작해 2월 현재 60% 이상의 사업에 대한 임가 보조금 교부결정 완료되어 사업진행 중에 있다.

또한, 나머지 사업도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모든 지원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홍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창출과 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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