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김정미(왼쪽) 경원본부장이 25일 강원도교육청을 찾아 민병희 교육감에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금 1,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경원본부 제공)
【춘천=참뉴스】이태용 기자 =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본부장 김정미)는 25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취약계층 아동 을 위한 희망장학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은 강원도 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체육특기생 20명과 다문화 가정 아동 2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응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사업에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경원본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원본부는 200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인성교육사업, 세계시민교육 및 캠페인,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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