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21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있는 소상공 육성을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약 25곳 소상공인들에게 업소 내 환경 및 시설물 개선 및 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노후화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ㆍ개축 및 수선, 사업필요 장비 및 비품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한도는 총 사업비의 80% 이내로 업체당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1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0여 곳에 시설개선 지원사업비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