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21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매립이 완료되는 정선군생활폐기물매립지 대체지역을 선정하고 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정선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 공모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후보지는 신청 입지후보 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2km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60%이상 세대주 동의를 받은 개인, 단체, 문중 대표, 마을 대표, 유치위원 등으로 토지소유자의 50%이상의 매각동의서를 받은 지역이 신청 가능하다.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주민지원기금으로 매년 6억 원을 운영기간인 25년간 총 150억 원 규모로 주변영향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외 주민편의시설 설치비로 50억 원, 응모신청 마을, 단체 및 위원회에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희망 지역에서는 입지신청서와 주민 동의서, 토지소유자의 매각동의서를 첨부하고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규시설 예상 규모는 매립시설 조성면적 23,000㎡, 소각시설 일일 36t, 재활용선별시설 일일 8t 규모로 군은 이번 공모와 관련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공모기간 유치의향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지선정 공모에 대한 후보지 조건, 입지선정기준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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