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재개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10인 이상 사업장, 공공기관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의 금연 결심자를 직접 찾아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한 번, 6개월에 걸쳐서 1:1 맞춤형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니코틴 검사와 더불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는 70% 이상이 금연에 성공한 참여 기관에 직장 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담배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