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테니스파크, 체육관 등 운영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지역의 생활체육시설들이 운영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하고, 퍼블릭골프연습장과 실내외 테니스파크,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회관, 청춘체육관, 클럽하우스, 기타 실외체육시설 등 생활체육시설들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퍼블릭골프연습장은 화~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실내외 테니스파크는 화~일요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에는 휴장이다.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회관, 청춘체육관, 클럽하우스 등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다만, 현재 퍼블릭골프연습장과 실내외 테니스파크,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회관, 청춘체육관, 클럽하우스, 실외체육시설 등은 이용인원을 제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실외체육시설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아직 운영이 재개되지 않고 있던 청소년수련관 내 실내수영장도 23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실내수영장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다만, 수영장 내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운영되며,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해 일반인의 입장이 제한된다.

또 실내수영장이 운영되는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에는 실내소독과 환기로 인해 이용할 수 없다.

양구군은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하고 있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후 입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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