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종합민원실 세무과 민원창구. ⓒ2021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강원도 최초로 지방세 환급금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카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자동차 소유권 이전 일할계산,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등으로 인해 지방세 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환급 행정을 위해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지방세 ‘카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톡 환급신청 서비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태백시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1채팅을 통해 이름, 생년월일, 환급받을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공존시대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납세자 편의와 권익보호를 위해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카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채팅으로 손쉽게 납세자와 대화가 가능해져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3월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4월경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