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ㆍ위생시설 개보수 지원과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각 분야별로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13.5억원, 화재안정성 확보 10억 원이 투입된다.
야영장 안전ㆍ위생시설 개보수로 전기ㆍ가스시설, 화장실 및 취사시설 등을 지원하고 글램핑 시설 또는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방염천막 교체와 개인 텐트 이용객 대상으로 대여가 가능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야영장이며 최근 3년간 동 사업으로 기 선정된 야영장과 책임보험 또는 공제 미가입 야영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비의 3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영월군청 관광개발팀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필요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가 특히 캠핑분야에 두드러졌다”며 “시설 확충 지원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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