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장난감도서관 내 장난감을 활용한 영어 수업이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2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장난감으로 배우는 영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난감을 영어로 소개해 장난감도서관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영유아들이 쉽고 재밌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대상은 유아 6ㆍ7세며, 강사는 벤칼듄 켄자 강원대 대학원 유학생이다.

강의 내용은 2월 7일 인형과 함께하는 인사, 2월 14일 블록으로 배우는 색깔, 2월 21일 소꿉놀이로 배우는 과일, 2월 28일 주방놀이로 배워보는 영어다.

1회 당 10명 참여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으로 변동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많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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