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7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7일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담당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 최종 보고회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태백’ 이라는 비전으로 5개(성평등정책, 소득향상, 안전인프라, 맞춤형 돌봄, 여성역량강화)의 정책목표와 43개의 추진과제가 제시됐으며 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월부터 본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27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장, 담당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류태호 태백시장은 “앞으로 도로교통이나 재생사업, 시민안전과 문화, 일자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할 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가 태백의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에 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들도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해 올해 7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에 나설 계획이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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