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와 나고야시립대 교류 10주년 기념

▲ 한림대학교-나고야시립대 교류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실시간 개최됐다. (자료사진 ⓒ한림대학교)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와 나고야시립대 교류 10주년을 맞아 간호과학연구소&사회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림대 간호대학과 나고야시립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해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실시간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고령사회에서의 만성질환 관리를 대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지견 교류, 연구주제의 공유 및 헬스&커뮤니티 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국-일본-미국 3개국 연자를 포함하여, 총 200여명의 참석자가 화상회의시스템(Zoom)에 접속하여 회의를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의 형식으로써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는 주로 대학교 교수, 연구자 및 대학원, 학부 학생들 및 병원관련 종사자인 간호사 등이었으며, 노인돌봄팀과 커뮤니티케어팀의 참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고령 사회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일본 나고야시립대학의 야마구치 교수와 한림대학교 신동수 교수는 각 나라의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시스템 및 현황에 대해 , 미국 UNCW의 우서윤 교수는 미국에서의 COVID19 유행 시 시민들에 대한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 3국의 연자와 참석자가 모두가 참석하는 토론의 장이라는 기회도 제공했다.

장희정 간호대학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커뮤니케어의 글로벌한 이슈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공동연구 및 융합연구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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