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8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재단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2021년 당초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2021년 주요 추진사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승ㆍ보전 사업 추진은 물론 정선아리랑제 행사 추진,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운영,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운영 등이다.

또한, 가리왕산 뮤직 페스티벌 개최, 유네스코 등재 9주년 기념행사 개최, 아리랑 박물관 기획전시 운영, 전국 국악 관련 학과 대학교 신학협력 체결 추진, 정선 문화예술 메신저 운영 등이다.

2021년 예산은 52억 6200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44억 2700만원보다 8억 3500만원이 증액됐으며 13개 계속사업과 3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국악관련 기업 및 대학교 협약 체결과 함께 정선 예술 오픈플랫폼과 정선 문화 예술 메신저를 구성ㆍ운영해 관련 예술인ㆍ단체ㆍ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예술단체와 예술인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의 문화 수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현장을 읽는 예술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종남 이사장은 각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문화도시 정선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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