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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선정
민ㆍ관ㆍ학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2021년 01월 03일 (일) 20:56:12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 인제군청 전경. (자료사진 ⓒ인제군)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선정되어 민ㆍ관ㆍ학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새로운 교육도시 인제로 지역의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3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좀 더 나은 인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행복지구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지역 기반 민ㆍ관ㆍ학 교육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으며, 2019년부터 교육부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관심을 갖고 공모를 신청하게 되어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2021년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의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마을을 이어주는 중간지원조직인 ‘하늘내린인제, 교육자치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으로 군청의 유관부서와 교육지원청 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에서는 지역 교사 중에서 장기간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업무를 지속 추진 할 수 있도록 마을장학사를 선발하였으며, 이와 함께 향후 혁신교육마인드를 갖춘 학교장의 공모 배치, 지역 교사들의 잦은 이동을 줄일 수 있는 장기근속 교사에 대한 전보가산점 부여 등 인사혁신 방안의 마련도 모색해갈 방침이다.

또 지역의 주민들이 마을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성을 스스로 찾고, 지역의 교육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자발적인 마을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의 미래교육자치협력센터는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의 교육담당자가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의 교육정책을 통합 관리 운영하는 마을-학교-지자체-교육청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협력센터는 읍면단위 마을교육자치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협의체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마을활동가를 양성하여 지역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민의가 반영된 교육정책을 녹아냄으로써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새로운 교육도시 인제를 만들어 가는 길, 인제에 남아 인제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제 닮은 인재가 길러지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인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인제군과 인제교육지원청은 하늘내린인제 행복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매년 4억여원을 교육에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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