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신년사

▲ 허필홍 홍천군수. (자료사진 ⓒ홍천군)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허필홍 홍천군수는 1일 “혁신과 군정 참여기회 확대로 주민자치 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 ‘용문~홍천’철도 유치, 지역균형뉴딜과 4차 산업혁명, 건강놀이터 홍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더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군수는 “2021년 군정운영의 사자성어를 ‘동심만리(同心萬里)’로 정했다”면서 “새해는 군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의 발전을 만들며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7기 군정의 핵심은 자치권의 확대와 참여행정”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여 주민소통 채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 산업 구축을 통해 풍요로운 홍천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계획으로 디지털 트윈 플렛폼 구축, 빅데이터, AI 등 스마트한 생활환경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 군수는 “홍천강의 친수공간과 청정 자연환경, 수타사 지구와 서석 검산지구 개발, 산림휴양 치유마을과, 남산 산림공원 힐링필드 조성, 무궁화 수목원의 대표 명소 추진 등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과 함께 홍천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차별화된 매력을 찾아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 허 군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비롯하여 소상공인 생계보호 대책, 카드형 홍천사랑 상품권 발행과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장활성화를 위한 주말장과 야시장 운영, 각종 축제와 행사를 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등 시장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허 군수는 “군민의 생활안전과 복지를 위해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단계별 방역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며 디지털, 그린경제로의 대비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성장의 동력으로 현실화시켜야 한다”며 “홍천이 가야할 미래를 그려야 하고, 군민과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군정이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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