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신년사

▲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자료사진 ⓒ양구군의회)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은 1일 “신축년 새해에는 군민을 위하는 똑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며, 희망과 행복을 주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제8대 후반기 의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양구군의회라는 의정구호하에,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생활 속으로 더 다가가고, 군민의 뜻을 받드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여건으로 인하여 군민을 위한 많은 활동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것은 못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주요시책을 면밀히 살펴보고, 잘못된 시책에는 대안을 제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토록 하며, 주민의 의견은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군민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군민의 권익증진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견제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복지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의회의 주인은 군민이며, 언제라도 문은 항상 활짝 열려 있으니, 군민 모두를 위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따뜻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 해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은 어려운 해 였으나, 공동체를 생각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모두 함께 해주셨기에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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