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입시와 취업 등 첫 독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합 아웃리치는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태백교육청Wee센터,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태백가정폭력상담소, 한국도박중독관리센터 강원센터 정선분소, 태백경찰서, 이지영디자인, 빵사모, 청소년육성회, 서울떡집 등이 참여해 고3 청소년을 위한 ‘방탄 키트’와 응원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한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홍보물과 먹거리는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3일 태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탈행위 방지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야간순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날아오는 탄알을 막는다’는 뜻의 ‘방탄 키트’는 고3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심리적 안전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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