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27일 자정을 기해 경로당, 체육시설, 공공 실내시설에 대한 임시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영월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하늘샘체육관, 실내체육관, 영월볼링장, 공설운동장 및 옛 보건소 체력단련실과 같은 실내 공공 체육시설과등을 휴관하기로 했다.
또, 공립박물관인 별마로천문대, 난고김삿갓문학관, 강원도탄광문화촌,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 박물관, 동강생태정보센터, 동굴생태관, 강성수유물전시관등 공립 박물관 등 공공 시설에 대해 12월 11일까지 휴관하며 관광안내소와 문화해설사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다
군 관계자는 “영월의 코로나19 상황이 중대 고비를 맞이했다”며 “확진자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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