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2일까지 농어촌 도로로 우회

▲ 국도 31호선 인제 기린 북리지구 낙석산사태 정비공사의 가교철거 및 피암터널 통행을 위한 포장공사로 인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도 통행을 제한하고 농어촌 도로로 우회한다. (사진=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31호선 강원 인제 기린 북리지구 낙석산사태 정비공사의 가교철거 및 피암터널 통행을 위한 포장공사로 인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도 통행을 제한하고 농어촌 도로로 우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도31호선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일원의 도로 사면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방지를 위해 피암터널(L=80m, B=8.5m), 가교(L=138m, B=8m) 및 포장(L=150m)을 설치하는 공사로 총공사비 47억원이 투입된다.

가교철거 및 피암터널 통행을 위한 포장공사로 인하여 12월1~12일까지 국도31호선 인제 기린 현리 기린교 ~ 북리 하죽천교(L=4.8km)구간의 통행을 막는 대신 농어촌 도로인 인제 기린 현리 기린교 ~ 하죽천교(L=5.2km)로 우회하게 된다.

또 기린교, 진다리 삼거리, 하죽천교에 우회도로 안내간판을 비롯 인제IC, 합강교 인근에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 및 차량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도31호선 통행 제한으로 인해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지역 주민들 및 차량 운전자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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