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특법 시효 폐지 총력

▲ 지난 19일 강원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릭 공동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32차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릭 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추위)는 제15대 위원장으로 김태호 위원장을 추대했다.

공추위는 지난 19일 공추위 사무실에서 제32차 임시총회를 열고 김태호 위원장을 참석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제15대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폐특법 시료 폐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14대 위원장을 맡은 김태호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정선군 3ㆍ3 주민운동의 날에 관한 조례 제정,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강원도 행사 격상과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 강원랜드 카지노의 영업시간 연장, 테이블 수 증설 등 게임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는 등 강력한 추진력으로 폐광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제15대 김태호 위원장은 “폐광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자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독소조항인 시효 폐지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것은 물론 역사를 믿고 주민을 믿고 폐광지역 미래와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폐광지역 주민들 또한 폐특법 시효 폐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공추위의 확고한 의지와 활동에 거는 기대와 지지가 확산되는 분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추위는 폐광지역 4개 시ㆍ군 대표 사회단체와의 연석회의를 구성하고 폐특법 시효 폐지가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한 바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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