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기존의 합강교는 인도가 없고 개축된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지난 201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되어 통행제한을 하였으나, 옛 교량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전망대와 통행용 보도를 포함한 연장 172m, 폭 13.4m의 교량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3월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통 전에 인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현지합동 조사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차로규제봉 및차선도색 보완 등 도로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교량 개축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그 동안 리빙스턴교로 우회하는 교통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시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에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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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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