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교량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설한 국도 31호선 합강교가 21일 조기 개통된다. (사진=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진열)는 오는 21일 노후교량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국도 31호선 합강교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조기개통 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기존의 합강교는 인도가 없고 개축된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지난 2017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되어 통행제한을 하였으나, 옛 교량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전망대와 통행용 보도를 포함한 연장 172m, 폭 13.4m의 교량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3월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통 전에 인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현지합동 조사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차로규제봉 및차선도색 보완 등 도로 안전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교량 개축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그 동안 리빙스턴교로 우회하는 교통불편을 감수하고 공사시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에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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