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면 양덕원리서 착공식

▲ 남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이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23일 남면 양덕원리 35번지에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착공식을 개최한다.

남면 행복주택은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젊은 계층의 주거비 절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4678㎡에 연면적 3387㎡ 규모로 총 50세대가 거주하게 되며, 시설로는 체력단련실, 게스트하우스, 주민공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입주대상은 산업단지 근로자ㆍ청년ㆍ신혼부부ㆍ고령자 등이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착공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갈마곡리 마을정비형 100가구, 하화계리 고령자복지주택 128가구 등 공공임대아파트 신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행복주택이 근로자, 청년 등 입주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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