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다단계 판매업 관련 인제 확진자와 접촉

▲ 지난 12일 오전 강원 인제군 북면 시가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자료사진 ⓒ인제군)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지역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구군 보건당국은 해안면에 거주하는 40대 주민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인제지역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한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북면 거주 1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해안면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해안면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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