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ㆍ강원도ㆍ인제군, 명품 숲 랜드 조성 협약

▲ 16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MOU)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16일 강원도ㆍ인제군과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제 자작나무숲의 지속가능한 보호 육성을 위한 자작나무숲 확대 및 국유림 사용 (북부지방산림청) △ 인근 관광지 연계방안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관광 활성화 지원(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내방객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사후관리 및 지역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 추진(인제군)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은 인제 자작나무숲을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제 자작나무 숲 명품숲 랜드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은 상호 협의하여 자작나무숲 확대,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등에 대한 사업추진의 우순순위 결정하고 단계적 개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도ㆍ인제군과 소통해 인제 자작나무숲의 친환경 생태 탐방 산림관광자원을 확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도모해 국민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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