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2점 중 81점 입상…내달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

▲ 제25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공모전 금상 ‘꽁꽁축제장의 일몰’.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봉자(강원)씨의 ‘꽁꽁축제장의 일몰’이 ‘제25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 홍천군과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지부장 차재철)는 ‘제25회 무궁화 홍천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전국에서 출품된 482점 중 11점의 입상과 70점의 입선 등 총 81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금상은 김봉자씨의 ‘꽁꽁축제장의 일몰’, 은상은 이경옥(경기)씨의 ‘홍천잣이 최고’와 이승철(경북)씨의 ‘나라꽃 무궁화’가 선정됐다.

또 김순남(강원)씨의 ‘홍천사과’, 박희현(강원)씨의 ‘평화의 기원’, 이순화(경기)씨의 ‘향교풍경’이 동상으로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들로 구성 지난 7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공개심사로 전개했으며 입상작품은 기존 입상작과 유사한 작품을 최대한 제외하여 홍천군의 각종 홍보 및 홍보물에 최대한 활용될 작품을 우선적 순위로 선정했다.

시상은 수상자들과 함께 12월 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고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차재철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장은 “이 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상황임에도 역대 가장 많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감사하고, 홍천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홍천의 비경과 명소와 홍천 농특산물 명품이 사진을 통해 더욱 널리 홍보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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