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2월 초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으로 마실가요’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일환인 사회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1회기씩 총 5회기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화관으로 마실가요!’ 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취약지역에 거주해 외출이 어렵고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정선군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화 ‘미스터트롯:더 무비’를 정선시네마(2회기)와 고한시네마(3회기)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안전수칙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하며 자존감 및 사회관계 향상,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이르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약지역 대상자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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