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이로봇관 ‘VR스퀘어’ 체험존. (사진=강원정보문화진흥원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강원도 최초로 ‘VR스퀘어’ 체험관을 토이로봇관 1층에 신설하고 관람객 몰이에 나섰다.

‘VR스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체험관으로, 최신의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VR어트렉션과 게임을 즐기는 공간이다.

토이로봇관 ‘VR스퀘어’는 △퓨처라이드 △배틀아레나 △비트세이버 △해머팡팡 △마법양탄자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VR 어트랙션으로 꾸며졌다.

‘퓨처라이드’는 가상공간에서 거대한 적함을 파괴하며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VR게임이다. ‘배틀아레나’는 2인~4인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건 슈팅게임이며, ‘비트세이버’는 비트를 타이밍에 맞추어 광선으로 잘라내는 VR리듬 게임이다.

어린이를 위한 게임인 ‘해머팡팡’은 2명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카툰그래픽 스타일의 건슈팅 게임이며, ‘마법양탄자’는 실제 놀이기구에 탑승하는 것과 같은 실감형 체험 콘텐츠이다.

또 박물관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증강 현실 동물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은 올 초 개장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 밖에 박물관 뒤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가을꽃의 기록-기억’은 방문객의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국화꽃과 함께 전시하는 행사이다.

한편, 애니메이션박물관은 한해 50만명이 꾸준히 찾고 있는 춘천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시설이다. 코로나 이후 무공해 청정 박물관이 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힘쓰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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