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허영 씨는 태백에서 초ㆍ중ㆍ고를 졸업했으며 태백시 향토장학생 출신이다.
대학교 신입생이 되던 해에 향토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 혜택을 받은 것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그는 “작은 금액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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