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생명존중 인식개선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은 친구나 동료, 가족, 지인 등에게 우체통과 엽서, 캡슐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자살이라는 나쁜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가족, 친구, 선후배 등 평소 안부를 전하고 싶었던 지인에게 안부나 좋은 메시지를 ‘괜찮니? 카드’에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기관에서 카드를 수거해 보내게 된다.캠페인 참가자들은 메시지 작성 후 우체통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아크릴 상자 속 상품이 들어 있는 캡슐을 뽑았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괜찮겠지?’가 아닌 ‘괜찮니?’라고 물어봐 줌으로써 관심과 사랑, 위로를 받는 누군가가 다시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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