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가족 음악극 ‘이중섭의 편지’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중섭의 편지’는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재)영월문화재단에서는 ‘코믹연극 해프닝’, ‘이중섭의 편지’ 두 개의 공연이 선정돼 이번 내달 5일 사랑과 가족이라는 ‘이중섭의 편지’의 주제를 통해 가족의 기억과 가족의 가치를 환기시켜주는 공연이며 ‘사랑’, ‘가족’을 담은 작품과 ‘이중섭의 편지’가 우리의 삶을 일깨워주는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영월문화제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당일 관람객 입장 시 체온 체크, 손 소독 및 객석 띄어 앉기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재)영월문화재단 최명서(영월군수) 이사장은 “올 가을 가족들과 함께 편지와 이야기 가득 담긴 따뜻한 음악극을 관람하며 한국인이 사랑한 화가 이중섭을 다시금 추억해보는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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