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지질관광 자원 활용과 코로나19 여파로 동결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당초 8월 말과 9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다시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석탄박물관, 철암탄광역사촌, 태백체험공원 등 투어와 관람, 시설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룡 티셔츠 만들기, 고생대 퀴즈 탐험, 퍼즐 찾기, 연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후에는 도전 지질과학 골든벨을 진행해 우수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백만의 지질과학, 문화, 역사,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우리 고장을 바로 알리는 등 참가비 1만 원은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소비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