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2020년 드림꾸러미 청소년 희망 백일장이 지난 27일 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옥동초등학교에서 2020년 드림꾸러미 청소년 희망 백일장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코로나 극복ㆍ응원 프로젝트 및 지역 내의 예비 문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까지 매년 9월 지역 초ㆍ중ㆍ고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여하는 김삿갓 백일장 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2020년 청소년 희망 백일장’을 운영했다.

이번 백일장의 시제는 영월 동강문학회의 도움을 받아 ‘희망’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시제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청소년 개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상태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박금성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 19시대에 맞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청소년 희망 백일장’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차 옥동초등학를 시작으로 2차 주천초등학교. 마차초등학교(11월 4일)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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