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영씨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올해 인제군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토봉사 부문에 남면 차기영(60)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차 씨는 현재 남면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 중으로, 환경정화활동, 반찬봉사, 어르신 점심 봉사, 집수리봉사, 각종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조성과 군민화합에 기여하고자 199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ㆍ교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74명의 공로자가 선정됐다.

한편, 인제군민대상 시상식은 해마다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진행되었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내달 초순께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