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화천군 교육ㆍ복지모델 집중조명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김홍상)이 오는 26일 강원 화천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26일 오후 3시 화천어린이도서관에서 ‘도농상생 유토피아 실천모델,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화천군의 교육ㆍ복지 모델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연다.

연구원은 화천군과 학교의 교육협력에 대한 주민들의 절대적으로 높은 만족도, 여타 농촌지역과 달리 중학생보다 고교생 학령인구가 많은 현상에 주목했다.

토론회에서는 송미령 KREI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이 유토피아 사업의 추진경과를 발표한다.

이어 화천군이 ‘화천교육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장원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이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농촌 유토피아 모델’, 산림청이 ‘산촌 유토피아 실천을 위한 산림정책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지역 재생 사업모델 및 사업화 방향’,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산어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사업구상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농촌 유토피아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각각 발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농산어촌의 과소화와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해결을 위해 ‘농산어춘 유토피아’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화천 현장 토론회에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정현찬 대통령 직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단장, 정영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 박영일 강원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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