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으로 산불예방에 대응

▲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선제적으로 산불예방에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 오는 19일부터 조기 운영한다. (사진=춘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산불예방에 대응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 오는 19일부터 조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관할지역(화천ㆍ철원ㆍ가평)내 균형있게 배치되며, 산불취약지역 산불계도ㆍ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 산불발생 시 험준한 산악지형과 주택 밀집지역 등의 산불현장에 신속히 투입되어 초동진화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주미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은 가을철 산불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입산통제구역 준수, 화기물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발생 시 조기진화 및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가 공고 중(10.15~21)이며 모집인원은 화천(23명), 철원(26명), 가평(24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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