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강원도 군 단위 지역으로는 최초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특산품 판촉 행사인 ‘평창군 특산물 한마당’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이번 판촉 행사는 평창군 15여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50여개 우수 특산품을 직접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여 평창군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상품의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한국임업진흥원 품질 검사 합격 인증을 받은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식품, 더덕, 오미자청, 표고버섯, 감자, 토마토, 메밀차, 황태, 김치 등 청정 평창군 대표 특산품이며 행사 기간 중에는 할인 판매와 함께 경품 증정 등 각종 판촉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개장식 행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산품 판매행사에 직접 동참하며 참여한 업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는 대규모의 매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수료를 매출액의 18%로 인하하여 업체들의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군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위기 타개책이 되길 바라며 평창군의 특산품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